ADVERTISEMENT

대태 10마리 7천 원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한겨울 잡아 말린 북어가 한창 출하되고 있다.
거래 역시 결혼 등 봄 잔치철로 접어들면서 활기를 띠고 있으나 시세는 이상난동으로 인한 건조의 어려움과 어획부진 등을 반영, 지공해 출하 때 보다 제법 올라있는 상태다.
예컨대 중태와 대 태 10마리 한퀘가 각각 4천5백원, 7천 원선 (30일 경동 시장 시세)으로 작년보다 5백∼1천 원씩 올라있는데 낚시로 잡아 말린 상품 (이른바 낚시 태) 의 경우는 올핸 아예 구경도 힘든 정도라는 것.

<박신옥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