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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 연일 "만원사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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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근래 급변하고있는 정치·사회적인 제반 여건의 풍향에 맞춰 기업인들의 관심도 다양해져 가는 추세다.
최근 대한상의가 회원사들을 상대로 마련하는 주요인사 초청 조찬회에는 매번 2백50여명씩의 기업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는데 초청연사도 기업 등의 요청에 따라 종래 단골이던 국세청장·경제장관들에서 통일원장관·체신·과기처·노동부장관 등으로 대상이 넓어져가고 있다.
30일 이상희 과기처장관에 이어 4월중에는 환경보전·의료보험문제 등과 관련해 보사부장관과 통화정책과 관련해 한은총재와의 조찬이 예정돼 있는데 북방정책 및 지방자치제 등과 관련해 외무부장관과 내무부장관의 초청도 처음으로 고려되고 있는 정도.
그만큼 기업인들의 관심이 비단 경제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최근 다방면에 미치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점에서 임원 급이 아닌 사장·회장 등이 직접 조찬에 나와 경청하고 있는 점도 근래 달라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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