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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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홍보협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2018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의 회장ㆍ부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협회는 “내년도 협회를 이끌 제20대 회장에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이 선임됐고,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파트 김성녕 파트장이 부회장에, 고려대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대희 팀장이 감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국의 병원홍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홍보 관련 직무역량강화와 병원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보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문안(問安)’이 사보부문 대상으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백진(白進)’이 뉴스레터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올 한해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던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과 포항세명기독병원 대외협력홍보팀 김필순 부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제혁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

이제혁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

이날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은 “앞으로 협회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과 지침을 제안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홍보실무 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병원홍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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