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혁신 경영] IT 활용해 서비스·정비 등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아시아나항공의 예방정비 시스템은 기존의 분석 시스템에 항공기 결함 관련 예측 사항과 정비 이력에 대한 자료를 반영해 신속한 정보 검색과 분석이 가능하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예방정비 시스템은 기존의 분석 시스템에 항공기 결함 관련 예측 사항과 정비 이력에 대한 자료를 반영해 신속한 정보 검색과 분석이 가능하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4차 산업사회 진입에 맞춰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전사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채택하며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아시아나항공

특히 ‘인천공항 스마트 에어포트 구현 사업’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자체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항공·공항·철도 등 운송 IT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시아나IDT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난 2년간 안전 운항을 위한 각종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IT를 적극 활용한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국내 항공산업 첨단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IDT와 손잡고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창립 이후 30년간 축적된 운항본부의 각종 비행자료, 정비본부의 정비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신속하고 고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 분석자료는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있다. 잠재된 안전 위해 요인이나 기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회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구현한 바 있는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을 한층 발전시켜 ‘예방정비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 도입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예방정비 시스템은 기존의 분석 시스템에 항공기 결함 관련 예측 사항과 정비 이력에 대한 자료를 반영해 신속한 정보 검색과 분석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각종 시스템 업그레이드 외에도 항공업과 IT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인 ‘챗봇 서비스’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대표적 사례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