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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해외서도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쇼핑 … 간편 앱 설치로 이용 가능한 ‘QR결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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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QR 결제 서비스는 국제결제표준 규격을 사용해 비자·마스터 등 글로벌 브랜드와 제휴해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정보 도용 및 해킹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진 BC카드]

BC카드 QR 결제 서비스는 국제결제표준 규격을 사용해 비자·마스터 등 글로벌 브랜드와 제휴해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정보 도용 및 해킹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진 BC카드]

플라스틱 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 서비스 시대에 살고 있다.

BC카드

이 중 눈에 띄는 서비스는 바로 QR결제다. QR결제는 특정 스마트폰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닌 다양한 운영체제와 기기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한 결제 서비스로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최근 BC카드도 QR결제를 선보였다. 여타 서비스와 달리 카드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QR결제를 이용하기 위해 일일이 현금을 충전하거나 잔고를 유지할 필요 없이 기존 플라스틱 카드가 제공하는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BC카드 QR결제 서비스는 국제결제표준 규격을 사용해 비자·마스터 등 글로벌 브랜드와 제휴 및 상호호환이 가능해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BC카드 관계자는 “결제할 때마다 일회성 결제 정보 값을 이용해 카드 정보 도용 및 해킹에 대한 보안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특정 스마트폰에 한정되지 않고 BC카드 간편결제 앱 페이북(paybooc)만 설치하면 플라스틱 카드 없이 QR코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NH농협 등 BC카드를 이용 중인 주요 금융기관 고객이면 누구나 쓸 수 있다.

QR코드 인식 리더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기존 카드결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전국 GS25 편의점과 이마트24, 다이소, KFC, 두타몰, 노량진수산시장, YG엔터테인먼트, 신세계면세점, 오크밸리 등 3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BC카드는 300만 전체 BC카드 가맹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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