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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지도 보통 아닌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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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조인스닷컴의 '조인스 교통'(traffic.joins.com)은 수도권과 부산시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한다. 사이트에 출발지와 도착지만 입력하면 택시.버스.자동차 등 교통 수단별로 걸리는 이동 시간과 거리, 가장 빠른 도로 등을 가르쳐 준다. 도시 고속도로, 주요 도로, 한강주변 도로, 상습 정체지역, 주요 터널 등 주요 교통 지역의 상황도 체크할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네이버, 조인스 닷컴, 블루버드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지도 서비스.


다음커뮤니케이션스는 길 안내 서비스 '시티N'(cityn.daum.net)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시티N에서는 동영상 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내 도로 1000여 구간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사용자가 행선지를 선택하면 그 지역의 동영상 지도가 나타난다. 이와 함께 ▶빠른 길 찾기▶실시간 교통정보▶전국의 자동차 도로와 지하철 정보를 제공한다. 목적지까지 가는 최적의 경로와 최단 경로의 길을 검색할 수 있으며, 구간별 차량 속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의 '지역검색'(local.naver.com)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지역 및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관공서.은행.학교.병원 등 이용자가 많은 곳의 경우 별도의 섹션으로 분류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장소를 곧장 지도에서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또 이용자가 많은 업소의 경우에는 상세지도와 함께 연락처.할인쿠폰 등을 인터넷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인터넷 지도 서비스 업체인 콩나물(congnamul.com)은 위성영상 정보와 인터넷 지도를 연계한 서비스를 한다. 평면적인 지도와 함께 해당 지역의 위성 사진을 보여준다. 가령 서울 용산구청 앞 네거리 지도를 보면서 웹사이트 메뉴에 있는 '블루버드'(콩나물의 위성영상정보 서비스)를 클릭하면 용산구청 앞 네거리의 위성사진을 볼 수 있다. 위성 사진의 해상도는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어스 못지않게 좋다.

이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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