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음주운전 적발 이학주, “크게 후회하고 깊이 반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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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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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2019년 신인 이학주(28)가 2017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밝혀졌다.

14일 삼성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 중인 이학주에게 연락해 과거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학주가 소속팀 없이 훈련 중이던 2017년 5월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와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후 교육 이수를 하고 면허를 재취득했다”고 밝혔다.

이학주는 구단을 통해 “일본 독립리그 팀을 나온 뒤, 한국에 와서 경력 단절에 대해 걱정을 하던 시절에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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