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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안마사협회, 헌재 규탄 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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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한안마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과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동시 집회를 열고 시각장애인의 독점적인 안마사 자격을 위헌이라고 판결한 헌법재판소를 규탄했다. 이날 두 곳 집회에 참석한 전국의 시각장애인 안마사 4000여 명은 '헌법재판소의 잘못된 판결에 항의한다'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집회에 참석한 40대 남성이 오후 2시쯤 온몸에 시너를 끼얹고 분신을 기도했으나 불을 붙이기 전 경찰에 의해 제지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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