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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출신 파워 과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31일 정오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북 5도 연합회주최 「이북출신인사 신년회」 에는 6공화국의 정계·관계에 대거 진출, 신원로 세력으로 불리는 이북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
주요 참석자를 보면 김재순 국회의장, 강영훈 국무총리, 홍성철 청와대비서실장, 정일권 반공연맹이사장을 비롯해 백두진 전국회의장, 유창순 전 총리, 신병현 부총리, 김종하 대한체육회장, 김연준 한대 총장, 강원룡 방송위원회의원장, 송지영 문화재위원, 한경직 목사, 지학순 주교, 최태섭 한국유리회장 등으로 어느 지역출신 못지 않은 파워그룹(?)임을 과시.
이 자리에는 전국에서 1천명이 넘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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