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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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직원들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직원들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가 오늘부터 20일간 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이번 국감은 14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75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합니다. 단 운영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겸직 상임위 3곳은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별도로 국감을 치릅니다. 국정감사 상임위원들은 국회 또는 피감기관 현장에 마련된 국감장에서 지난 한 해 집행하고 실행한 예산과 정책 등에 대한 질의에 나섭니다.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국감인 만큼 여야는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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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뉴스와 실검을 뺀 모바일 서비스를 공개합니다. 

네이버가 사내 베타테스트로 진행한 모바일 첫화면 디자인 [뉴스1]

네이버가 사내 베타테스트로 진행한 모바일 첫화면 디자인 [뉴스1]

네이버는 이날 개편된 모바일 화면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커넥트 2019' 행사에서 모바일 개편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5월 뉴스·댓글 개선책을 발표하면서 올 3분기 중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검색(실검)을 빼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후 수십 가지 모델의 개편안을 두고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더 읽기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구글처럼 검색창만 남을까?

조용병 회장의 '운명의 날'입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뉴스1]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뉴스1]

신한금융지주의 현직 수장인 조용병 회장이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습니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특혜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영장심사는 피의자가 직접 출석해야 하므로 조 회장은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조 회장이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 읽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10일 영장심사...채용비리 수사 계열사로 확대하나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중부 오전까지 비

비 내리는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뉴스1]

비 내리는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뉴스1]

오늘은 옷차림을 따뜻하게 입어야 합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이 쌀쌀하겠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 산지에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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