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위의 아티스트 '케빈 컨' 내한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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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을동화>의 삽입곡 ‘Return To Love’와 <카페라테> 광고의 ‘Le Jardin’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케빈 컨은 때로는 신비스런 매혹의 정원을, 때로는 어린 시절 따스한 추억을 그려내는 ‘리얼뮤직 최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디트로이트 출신으로 생후 18개월 만에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등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고 4세부터 본격적인 피아노 레슨을 시작하여, 14세에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연주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1995년 리얼 뮤직의 회장의 눈에 띄어 마침내 1996년 으로 데뷔하였고, 이 음반은 세계 40여 개국에 소개되어 호평을 받게 된다. 이어 1997년 로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 10위권에 데뷔, 대중적인 성공을 이루게 되고, 국내에서는 등 총 5장의 음반이 라이센스 발매되었으며, 2003년 그의 베스트 음반 과 함께 내한한 바 있다.

2005년 케빈 컨은 해리코닉 주니어, 빌리 조엘, 다이애나 크롤의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된 스타인웨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 봄, 그의 베스트 앨범과 함께 내한하여 자연을 담은 푸근하고도 섬세한 음악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 공연 안내

- 일시: 2006년 5월 24일 (수) 오후8시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프로그램: Le Jardin, Return to Love 외
- 예매문의: 02. 751. 9607~9610
- 티켓가격: R 8만원 | S 5만원 | A 3만원
- 후원: 알레스뮤직, WIZWID 에스원 한독피아노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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