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길] 평화교육 통해 후대에 평화문화 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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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하여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함으로써 자아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지구촌 시민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HWPL의 역할

현재 HWPL은 이스라엘·필리핀·미국·코소보 등 12개국에 있는 164개 교육기관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초·중·고교뿐 아니라 대학에서 ‘HWPL 평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MOU 체결은 개별 학교에서 교육부로 옮겨가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평화교육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6월에는 평화교육 교재 개발과 번역 작업을 시작했고 ‘평화캠프’를 통한 평화교육 국내 연수를 진행했다. 2월에는 조지아, 5월에는 인도네시아, 6월에는 이스라엘이 연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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