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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형 주거시설 품귀현상 빚는 잠실 오피스텔 특화지구 맨 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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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일대가 잠실 오피스텔 특화지구로 변모하고 있다. 많은 오피스텔들이 건설 중이거나 사업계획 중이다. 방이동 먹자골목 일대는 롯데타운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개발이 덜 돼 지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업지역이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2016년쯤 이 일대에서 오피스텔로 개발할 수 있는 모텔 부지가 3.3㎡당 6000만원 수준이었는데, 강남권에선 이 정도로 저렴한 상업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저렴한 것이었다”면서 “지금은 호가가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잠실 오피스텔 특화지구 대로변 맨 앞자리를 선점한 잠실 제니알 투시도.

잠실 오피스텔 특화지구 대로변 맨 앞자리를 선점한 잠실 제니알 투시도.

잠실과 송파의 1인가구 기업 종사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숫자는 많지만 그동안 소형 주거상품의 공급이 부족해 불편이 컸다. 게다가 삼성 SDS 본사와 문정법조타운, 롯데 본사의 롯데월드타워 이전 등으로 많은 비즈니스 수요가 유입되면서 특히 오피스텔 특화지구에 오피스텔 품귀현상이 심했다.

잠실 제니알

이런 가운데 잠실 오피스텔 특화지구에서도 대로변에 인접한 맨 앞자리를 선점한 오피스텔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끈다. ‘잠실 제니알’이 그 주인공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6층, 182실(예정) 규모로 주변에서는 보기힘든 1.5룸 특화 설계가 적용돼 2∼3인이 거주하기에도 충분한 구조를 갖춘 게 특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잠실 제니알은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2호선 잠실역은 물론 황금라인이라 불리는 9호선의 한성백제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주변 개발호재가 많다. 우선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을 잇는 잠실관광개발특구, 코엑스와 종합운동장을 잇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등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다 잠실 미성·크로바·진주아파트 재건축, 글로벌호텔 소피텔(KT 송파지사 부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캠퍼스 유치 등이 추진되고 있어 시세차익은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수요를 배려한 내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이 오피스텔은 2베이 전창 구조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여기에다 1.5룸 특화설계를 적용해 효율적이면서도 독립적인 공간의 분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강남권 최초로 LG스타일러, 광파오븐렌지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드레스룸과 시스템가구 등도 갖춰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에 올림픽공원(142만㎡)이 있고 석촌호수와 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백화점과 홈플러스, 먹자골목, 송파구청, 아산병원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홍보관은 송파구 방이동 51 올림픽파크리움 1층에 있다.

문의 02-423-3339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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