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뉴욕 도착, 일정 돌입…김 여사는 방탄소년단 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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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3일(현지 시간) 미국 JFK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주말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문 대통령은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과 논의한 결과물을 들고 24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2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직접 우산을 들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직접 우산을 들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도 뉴욕에서의 일정을 소화한다. 김 여사는 24일 낮 뉴욕 유엔 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주관으로 열리는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해 방탄소년단과 환담을 갖는다.

방탄소년단은 이 행사에서 3분 가량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등 유엔 고위관계자 10여 명과 김 여사 등 퍼스트레이디 3명이 참석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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