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고급건자재·자동차부품 집중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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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건축장식자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은 경량화 부품과 원단 사업의 역량 강화 및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사진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건축장식자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은 경량화 부품과 원단 사업의 역량 강화 및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사진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건자재·자동차소재부품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시장선도 ▶미래성장동력인 자동차소재부품사업 육성 ▶해외매출 확대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바닥재, PF단열재, 엔지니어드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장식자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은 경량화 부품과 원단 사업의 역량 강화 및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제조혁신’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동화와 지능화를 통한 생산 부문의 근본적인 혁신과 함께 R&D부터 디자인, 영업까지 모든 조직이 제조혁신에 초점을 맞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건축자재 사업에서는 고단열 창호 시리즈인 ‘수퍼세이브’와 기능성 유리, 고성능 PF단열재,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한 ‘지아(zea)’ 바닥재와 벽지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창호의 경우 수퍼세이브 시리즈와 알루미늄-PVC 복합창호를 앞세워 재건축 및 리모델링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고성능 PF단열재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대량 양산을 시작한 이래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엔지니어드스톤(Engineered Stone)은 지난해 세계시장 4위를 기록하고 ‘2017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G하우시스는 미래성장동력인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성과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톱3를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원단의 경우 미국 자동차원단 공장의 본격 가동을 통해 북미시장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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