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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사회맞춤형 Champion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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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단장

이동수 단장

경복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개념 인재양성시스템을 구축했다. 2012년 경복대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학생선발에서부터 교육과정, 졸업 후 취업까지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 교육부의 ´LINC+ 육성사업´과 맥락을 같이한다. 경복대학교는 1차로 약손피부미용, 준오헤어디자인, 의료미용, 국제관광 등 4개 학과를 사회맞춤형학과로 운영한 뒤 점진적으로 모든 학과에 적용할 방침이다.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올 초 교육부가 발표한 2017 취업률 통계에서 76.9%로 졸업생 2000명 이상인 수도권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을 받았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기반으로 비전 2025 핵심목표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3D프린팅센터를 활성화하고 내년 국제드론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약손피부미용, 국제관광 등 4개 학과를 사회맞춤형학과로 운영 중이다.

경복대학교는 약손피부미용, 국제관광 등 4개 학과를 사회맞춤형학과로 운영 중이다.

경복대학교의 교육목표는 질적 수준이 높은 취업보장형 학과운영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학과별 ‘차별적 협력체계’ 구축, 입학부터 취업 시까지 경력관리(Career Management)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다. 교육 전략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장실습, 직무능력완성도, 자격증 및 어학능력 등 종합적인 ‘챔피언(Champion) 졸업인증제’를 실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고급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복대학교가 LINC+ 육성사업을 운영하면서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은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 사회맞춤형학과를 단순 직무교육이 아니라 기업의 중견 관리직, 즉 고급인력 양성 과정으로 운영한다. 경복대학교는 1차연도에 이어 2차연도에는 교육과정의 질을 보다 높이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숙련된 사회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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