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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기술·금융주 선전 1400선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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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17일 코스피 지수는 19.36포인트(1.40%)오른 1401.47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올라 65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도 각각 4% 이상 뛰는 등 대형기술주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국민은행 .우리금융.기업은행.신한지주.외환은행 등 대형 은행주들도 상승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급락 우려로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포스코가 4%, 고려아연도 2% 각각 반등했다. 대한해운은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 이슈가 다시 불거지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대한화재는 액면 분할 뒤 첫거래에서 4%하락했다. GS건설.금호산업.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9.10포인트(1.37%)오른 671.24로 마감했다. 플래닛82가 IBM에 나노이미지 센서칩 공급 계약 체결에 힘입어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도 영화 다빈치 코드 개봉을 앞두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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