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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남녀 나란히 은-동... 메달 6개로 AG 마친 한국 볼링

중앙일보

입력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볼링 남자 마스터스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종우(왼쪽)와 동메달 구성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볼링 남자 마스터스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종우(왼쪽)와 동메달 구성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볼링 여자 마스터스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의 이연지(왼쪽)와 동메달을 획득한 이나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볼링 여자 마스터스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의 이연지(왼쪽)와 동메달을 획득한 이나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종우(27·성남시청)와 이연지(30·서울시설공단)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 남녀 마스터스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땄다.

박종우는 27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볼링 센터에서 열린 볼링 남자 마스터스 결승에서 무함마드 이스마일(말레이시아)에게 511-534로 졌다. 앞서 열린 여자 마스터스 결승에선 이연지가 이시모토 미라이(일본)에 473-481로 패했다. 결승에서 진 박종우, 이연지는 나란히 은메달을 땄다. 함께 출전한 남자팀 구성회(부산시청), 여자팀 이나영(용인시청)은 동메달을 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경쟁국들의 거센 도전 속에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선방하면서 마쳤다. 한국 볼링은 남녀 6인조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단체전에서 강한 면모를 이번 대회에서도 발휘했다.

자카르타=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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