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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이우석, 8강서 몽골에 패... 한국 양궁, 혼성전 메달 실패

중앙일보

입력

24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16강 경기. 한국 장혜진과 이우석이 과녁을 확인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16강 경기. 한국 장혜진과 이우석이 과녁을 확인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양궁 혼성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토너먼트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장혜진(31·LH)과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혼성 8강에서 몽골 팀이 세트 스코어 1-5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커브 혼성전에서 한국은 예상치 못한 복병에 발목이 잡혀 메달을 따지 못했다.

한국 양궁은 지난 22일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 한명도 결승 진출을 하지 못한데 이어 혼성전에서도 8강에서 조기 탈락해 목표했던 금메달 7개 획득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는 리커브 남녀 개인, 단체, 혼성, 컴파운드 남녀 단체, 혼성 등 총 8개 종목이 열린다.

자카르타=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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