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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모바일예매 첫 시행…“추석 열차표 사기 전 미리 확인하세요”

중앙일보

입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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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이번 추석에 처음 시행하는 명절 승차권 모바일 예매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코레일은 24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웹사이트를 미리 개설해 예매가 종료되는 29일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원활한 예매를 위해 홈페이지에 안내된 스마트폰 권장 사양과 접속 환경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먼저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이 아니라 명절 예매전용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즉,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접속해야 한다.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직접 도메인(www.letskorail.com)을 입력하거나, 웹 브라우저에서 포털사이트에 먼저 접속한 뒤 ‘레츠코레일’을 검색하면 링크를 통해 예매전용 모바일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온라인(PC, 모바일)과 오프라인(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진행된다.

와이파이로 접속하면 장소를 이동하거나 사용 환경에 따라 통신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예약 진행 도중 초기화될 수 있는 만큼 LTE(모바일)로 접속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PC,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가능하다. 이번 추석부터는 평상시에 사용하는 8자리 이상 비밀번호로만 로그인할 수 있다.

예매 도중 메인화면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대기 순서가 초기화되니 모바일 예매 전에 반드시 회원 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예매 도중 버튼을 잘못 눌러 화면이 초기화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예매 중에는 ‘뒤로 가기’ 기능이 실행되지 않는다.

모바일 웹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5.0 이상, iOS 8.0 이상이고, 모바일 웹 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 크롬이나 삼성인터넷, iOS 사파리를 권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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