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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의 자카르타 사진관]아시안게임 개회식장 앞은 축제 중

중앙일보

입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장인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 앞에 18일 오후 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단이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인 앙클룽을 연주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장인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 앞에 18일 오후 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단이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인 앙클룽을 연주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8일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번 대회 개·폐회식이 열리는 자카르트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 앞은 흥겨운 음악이 쉴 새 없이 울려퍼졌다. 금장 등으로 장식된 화려한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을 입은 공연단은 전통 악기인 앙클룽과 콜린탕을 연주하며 주경기장으로 입장하는 아시아 각국의 관람객들을 환영했다. 앙클룽은 대나무통 2~3개를 1옥타브씩 높이가 다르게 짜맞추고 격자틀의 대나무테를 붙여 흔들어서 울리는 소리를 내는 악기다. 콜린탕은 실로폰처럼 생긴 악기로 다양한 음을 연주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전토의상을 입은 공연단이 전통악기인 앙클룽을 연주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인도네시아 전토의상을 입은 공연단이 전통악기인 앙클룽을 연주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공연단이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인 콜린탕을 연주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공연단이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인 콜린탕을 연주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중국과 태국, 그리고 한반도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대한민국 응원단까지 각국에서 아시안게임 개회식을 찾은 시민들은 이들의 모습을 연신 카메라에 담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빈빈(새), 카카(코뿔소), 아퉁(사슴)이 등장하면서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개회식에 참석하는 한 가족이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개회식에 참석하는 한 가족이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한반도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이 주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한반도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이 주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태국 응원단이 자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태국 응원단이 자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아시아의 에너지'(Energy of Asia)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다음달 2일까지 16일간 45개국 1만 3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40개 종목에서 465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대한민국은 39개 종목에 8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지난 1998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6회 연속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시민들이 대회 마스코트인 빈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시민들이 대회 마스코트인 빈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마스코트와 기념촬영하는 시민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마스코트와 기념촬영하는 시민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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