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오늘 남북고위급회담…3차 정상회담 일정·장소 잡힐까

중앙일보

입력

 ‘3차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후 서로 손을 잡고 위로 들어보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후 서로 손을 잡고 위로 들어보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과 이선권 조국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나서는 북측 대표단이 오늘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엽니다. 지난 6월 1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판문점 선언 이행 상황 점검’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준비’ 등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오늘 회담 결과에 따라 남북·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미 관계에 청신호가 켜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역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에서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가 확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3차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되면 시기는 이달 말에서 내달 초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더읽기 靑 "3차 남북정상회담 시기ㆍ장소ㆍ방북단 규모 합의 기대"

경찰이 'BMW 화재' 피해자를 불러 조사합니다.

7월 29일 오전 0시 28분께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05㎞ 지점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주행 중인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등이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7월 29일 오전 0시 28분께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05㎞ 지점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주행 중인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등이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BMW 피해자 모임' 21명이 BMW코리아 회장 등 관계자 6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경찰이 오늘 오후 2시 'BMW 화재' 피해자를 불러 조사를 합니다. 경찰은 고소장을 낸 사람들 중 피해를 구체적으로 진술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가진 사람을 출석시킬 예정입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후 BMW 차량 결함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BMW 관계자들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갤럭시노트9 예약판매를 시작합니다

갤럭시 노트9 제품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제품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이 오늘부터 20일까지 예약판매에 돌입합니다. 삼성전자는 예약판매 기간 갤럭시노트 9 512GB 스페셜 에디션을 대표 색상인 오션 블루와 라벤더 퍼플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합니다. 가격은 135만3000원에 책정됐습니다. 예약판매 구매 특전으로 실버 색상 ‘S펜’ 하나가 더 증정됩니다. 사은품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가 증정되고 구매 1년 2회까지 디스플레이 파손 시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합니다. 예약판매 구매는 이통3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더읽기 갤럭시탭·노트9·워치 … 8월 삼성전자 신병기 쏟아진다

태풍 야기·리피는 한반도를 피해가고 폭염은 계속됩니다.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 [연합뉴스]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 [연합뉴스]

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앞서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태풍 '야기'는 중국에 태풍 '리피'는 일본 남동쪽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올라가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은 서울이 36도, 춘천 35도, 강릉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광주 35도입니다.
▶더읽기 태풍 중국으로 상륙할 듯…폭염은 당분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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