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현아♥이던’ 열애 즉각 부인했던 소속사가 한 해명

중앙일보

입력

트리플H 이던, 현아(오른쪽)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뮤뱅) 리허설을 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트리플H 이던, 현아(오른쪽)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뮤뱅) 리허설을 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혼성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H’ 현아와이던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2일 보도된 현아,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 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현아와이던의 열애설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열애설의 당사자인 현아가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이던과 교제를 인정하면서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현아는 “팬들에게만은 솔직해지고 싶다”면서 “이던이 연습생일 때 알게 돼 함께 무대를 하면서 친구로 지내다가 2016년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 팀에 영향을 미칠까 미안해서 멤버들에게도 먼저 얘기했다. 팬들에게도 너무 미안한데, 열심히 음악 활동하는 모습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