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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산불 다시 번져|20년 생 소나무우거진 임야 30ha 태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31오후4시30분쯤 진화됐던 계룡산 산불이 4시간 후인 오후8시30분쯤 불씨가 되살아나 다시 번져 1일 오전 6시 현재 10∼20년 생소나무·잡목 등이 우거진 임야30여ha를 태우면서 3일째를 맞고있다.
산불이 되살아나자 충남 논산군은 31일 오후 민방위대원·주민 등 5백여명을 동원, 진압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하고 날이 어두워 오후9시쯤 철수, 1일 오전6시30분부터 민방위 대원 등 1천2백여명과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바람을 탄 불길이 벼랑 쪽으로 번져 접근이 어려워 진화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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