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 수사가 끝난 뒤 국회 국방위원회 협의를 거쳐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내대표 회동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 8월 임시국회를 열어 시급한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처리하고, 이를 위해 민생 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