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뉴캐슬 훈련 합류…등번호는 4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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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4번을 달고 뉴캐슬 훈련에 합류한 기성용. [뉴캐슬 트위터]

등번호 4번을 달고 뉴캐슬 훈련에 합류한 기성용. [뉴캐슬 트위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기성용(29)이 새 등번호 4번을 달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뉴캐슬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팀 훈련 합류 모습과 함께 새 시즌 등번호로 4번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잉글랜드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기성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뒤 지난달 30일 뉴캐슬과 2년 계약을 맺었다. 1892년 창단한 뉴캐슬은 4차례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0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다음달 11일 토트넘과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준비한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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