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미국 유학생보험, 한국서 가입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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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은 미국연방규정(Affodable Care Act)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기존 국내 유학생보험에 없었던 임신·출산, 알코올질환, 정신병 등을 추가 보장한다.

메리츠화재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은 이미 가입하고 있는 미국 현지 보험을 대체할 수 있다. [사진 메리츠화재]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은 이미 가입하고 있는 미국 현지 보험을 대체할 수 있다. [사진 메리츠화재]

 미국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보험으로 편리한 보상체계를 갖추기 위해 미국 현지 보상센터(TPA·Third Party Administration)와 연계해 한국어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지금까지 미국 유학을 위해 미국연방규정과 교육기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보험을 가입하려면 미국 현지 보험사를 통해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은 기존 유학생도 한국의 판매 대리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이미 가입하고 있는 비싼 미국 현지 보험을 해당 보험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보험료는 미국에서 가입하는 상품보다 대략 20% 저렴하며 보험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만기 시에는 매번 갱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연방규정에 부합하는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미국 현지 보험사를 통해 비싼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등 유학생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와 편리한 한국어 보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유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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