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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증 대리수령하며 밝힌 소감 “이 종이 한 장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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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6.15/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6.15/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당선증을 수령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 당선인의 당선증 대리수령인 이화영 전 국회의원은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윤준 경기도선관위원장에게 이 당선인의 당선증을 받았다.

이 당선인 캠프는 트위터에 당선증 사진을 게시하고 “경기도선관위로부터 도지사 당선증을 대리 수령했다”며 “이 종이 한장에 1300만명 도민분들의 민심과 명령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이재명을 믿고 선택해주신 경기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당선증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이재명 당선인 트위터 캡처]

[사진 이재명 당선인 트위터 캡처]

이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 경기도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이 10.4선언으로, 다시 4.27 판문점선언으로 이어졌다”며 “경기도를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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