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보고 듣는 아름다운 아리아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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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호 31면

메가박스 오페라 ‘토스카’ 단독 상영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푸치니의 비극 오페라 ‘토스카’를 단독 상영한다.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이다. 토스카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다. 총 3막으로 이뤄진 비극적인 멜로 드라마로, 오페라 가수 토스카의 연인인 카라바도시가 우연히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엠마누엘 빌라움이 지휘를, 데이비드 맥비커가 연출을 맡았다.

토스카가 희생을 결심하고 부르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별은 빛나건만’과 같은 명 아리아를 이번 실황 상연을 통해 생생하게 보고들을 수 있다. 12세 관람가로 상영시간은 174분,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참조(www.megabox.co.kr).

기간: 5월 5일 ~ 7월 3일
장소: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
문의: 1544-0070

글 한은화 기자  사진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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