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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00:00 ~ 2024.09.15 15:0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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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36개

  • 1100억 들인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 첫발…서울시 23일 공청회 개최

    1100억 들인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 첫발…서울시 23일 공청회 개최

    서울시가 1109억원을 들여 설치한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를 위한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12일 삼풍상가ㆍ호텔 PJ 구간 공중 보행로를 철거하는 방안을 담은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과 관련해 23일 주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공중보행로 철거와 더불어 세운상가 일대에서 산업·보행·공동체 재생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하는 내용도 알린다.

    2024.09.12 11:15

  • 100여년간 추정만 하던 그 건물…광화문 앞 ‘의정부’ 터 정식 개장

    100여년간 추정만 하던 그 건물…광화문 앞 ‘의정부’ 터 정식 개장

    서울시는 의정부 터를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으로 조성해 12일 정식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서울시가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 조형물 공사를 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하다가 조선시대 건물 기초부와 기와 등이 무더기로 발굴하면서 의정부지 실제 위치가 확인됐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은 사대문 안 도심 한복판에서 역사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끼며, 녹지가 선사하는 푸른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0 11:15

  •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4만7942원 싸다, 특히 이 상품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4만7942원 싸다, 특히 이 상품

    올해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4만원, 대형마트는 약 29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 준비를 가장 싸게 할 수 있는 곳은 송파구 가락시장에 있는 ‘가락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은 과일ㆍ임산물ㆍ나물ㆍ축산물 등 전체 품목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고, 도매거래 시장이다 보니 채소류·가공식품과 같은 일부 품목도 다른 시장보다 더 쌌다"고 설명했다.

    2024.09.10 05:00

  • 용산 한강변 늙은 아파트…땅 없는 이곳에 재건축 해법 생겼다

    용산 한강변 늙은 아파트…땅 없는 이곳에 재건축 해법 생겼다

    1971년에 지어진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인근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도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 용산 한강 변 알짜배기 땅에 지어진 이 아파트만 요지부동이다. 이 아파트 소유주들에게 땅 소유권이 없다. 땅 소유권이 없다 보니 한때 중산시범이 ‘토지임대부 아파트’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2024.09.08 07:00

  • 현관문 방향, 한국·영국 다른 이유

    현관문 방향, 한국·영국 다른 이유

    익숙한 건축의 이유 전보림 지음 블랙피쉬 건축가인 저자는 영국 런던에서 5년간 살며 이방인의 눈으로 탐구했던 집·동네·도시의 ‘이유’를 알려준다. 결국 법이 도시와 건축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작 도시의 풍경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저자의 지적도 와 닿는다. 지금 사는 집과 동네, 도시의 풍경이 왜 이런지 궁금한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2024.09.07 00:25

  • 현관문이 밖으로 열리는 한국, 안으로 열리는 영국, 그 이유는[BOOK]

    현관문이 밖으로 열리는 한국, 안으로 열리는 영국, 그 이유는[BOOK]

    익숙한 건축의 이유 전보림 지음 블랙피쉬 건축가인 저자는 영국 런던에서 5년간 살며 이방인의 눈으로 탐구했던 집·동네·도시의 '이유'를 알려준다. 일례로 현관문의 경우 한국은 집 바깥쪽으로 열리고, 영국은 안쪽으로 열린다. 실내에서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한국에서는 현관 바닥에 신발을 벗어 둬야 해서 문이 바깥쪽으로 열리게 설계한다.

    2024.09.06 14:00

  • 월 238만원 부담됐나? 절반이 ‘필리핀 이모’ 취소했다

    서울시가 5일 김인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57가정 가운데 절반 이상인 89가정이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단순히 호기심에 신청했거나 돌봄 상황이 바뀐 가정 등이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관리사 관련 세미나에서 "E-7 비자에 돌봄서비스업을 신설해 ‘가구 내 고용방식’으로 한다면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며 "법무부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6 00:01

  • [단독] '5대 1 예약 전쟁' 필리핀 이모님…57%가 취소했다, 왜

    [단독] '5대 1 예약 전쟁' 필리핀 이모님…57%가 취소했다, 왜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초기 취소율이 57%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단순히 호기심에 신청했거나 돌봄 상황이 바뀐 가정 등이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문제와 해결책은?’ 세미나에서 "E-7 비자에 돌봄서비스업을 신설해서 ‘가구 내 고용방식’으로 한다면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지만, 법무부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5 15:22

  • 싱크홀 발생한 연희동 일대 전수조사…지반침하 사고 64%, 상하수관이 원인

    싱크홀 발생한 연희동 일대 전수조사…지반침하 사고 64%, 상하수관이 원인

    복합적인 요인으로 사고구간이 경사지 중간이라는 지형적 특성, 최근 폭우ㆍ폭염으로 인한 지하수위 변화, 폐하수관을 비롯해 노후한 지하매설물, 인근 공사장 등이 꼽혔다. 시는 2015년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222건 중에서 상ㆍ하수관로에 의한 사고가 64%에 달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굴착 공사장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한 뒤 필요하면 추가로 했지만, 앞으로는 준공 1년 이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월 1회 GPR 탐사를 한다.

    2024.09.04 15:46

  • '5대1 예약 폭발' 필리핀 이모님…실제 서비스 들어가니 줄취소 왜

    '5대1 예약 폭발' 필리핀 이모님…실제 서비스 들어가니 줄취소 왜

    정부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3일 실제 서비스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142개 가정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홍콩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비용이 월 최소 83만원, 싱가포르는 48만~71만원인데, 이번 시범사업은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이용 가정에서 월 238만원을 부담해야 한다"며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자 선택 폭을 넓혀드리겠다는 것이 당초 제도를 도입한 취지였는데, 지금과 같은 비용이라면 지속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4.09.03 15:25

  • 8ㆍ8대책 이후 그린벨트 투기 수요 꿈틀…서울시, 자치구와 합동 조사

    8ㆍ8대책 이후 그린벨트 투기 수요 꿈틀…서울시, 자치구와 합동 조사

    서울시는 이달부터 자치구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토지 이용 실태 현장 조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8일 서울과 서울 인근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하면서 서울시는 서초구 일대 등 서울 전역 그린벨트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 전체 면적의 24.6%가 그린벨트 시는 조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수사 의뢰, 허가 취소 등 강경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2024.09.03 11:20

  • "예비 기업인 9400명 탄생"…‘서울캠퍼스타운’ 창업 축제 열린다

    "예비 기업인 9400명 탄생"…‘서울캠퍼스타운’ 창업 축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와 ‘캠퍼스타운 권역별 통합 기업설명회(IR) 피칭 대회’가 있다.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는 54개 대학교 창업 동아리가 예선을 치러 5팀이 결선에 올랐다. 캠퍼스타운 권역별 통합 기업설명회 피칭 대회는 서울캠퍼스타운에 입주ㆍ졸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2024.09.03 05:00

  • 오세훈의 ‘한강버스’ 신생업체 건조 논란…서울시의회 민주당 “사업 중지해라”

    오세훈의 ‘한강버스’ 신생업체 건조 논란…서울시의회 민주당 “사업 중지해라”

    이영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지난 2월 1일 은성중공업과 8척의 배를 계약해서 9월 말에 2척, 10월에 6척을 납품하기로 했는데 납기를 10월 초로 당기자 은성 측에서 2척만 가능하다고 해서 6척을 다른 곳(가덕중공업)으로 돌렸다"며 "계약일이 3월 28일인데 가덕중공업의 사업자등록증 발급은 4월 5일"이라고 지적했다. 선박 건조 경험이 없는 신생업체라는 지적에 주 본부장은 "한강버스 외에도 지난 3∼4월 예인선과 환경청정선 2척씩 건조 계약을 맺은 실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0일 논평을 통해 한강버스 사업의 즉각 중단과 전면 재검토 촉구에 나서면서 "건조 경험이 없는 전무한 소규모 업체가 6개월 만에 (한강버스)를 건조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2024.08.30 17:45

  • 멸종위기 ‘금개구리’, 시흥 옥구공원에 보금자리…서울대공원 300마리 방사

    멸종위기 ‘금개구리’, 시흥 옥구공원에 보금자리…서울대공원 300마리 방사

    서울대공원은 국립생태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II급 금개구리 300마리를 옥구공원에 방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환경 파괴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금개구리 서식지와 개체복원에 이번 연구가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현재 지구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군 중 40%가 양서류이며, 양서류는 생태계 먹이사슬 중간 역할을 하는 만큼 금개구리 보전사업을 비롯해 한국 고유 멸종 위기 양서류 보전 활동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12:18

  • 오세훈표 '신혼 반값 전세' 또 풀린다…4억대 327가구, 지역 어디?

    오세훈표 '신혼 반값 전세' 또 풀린다…4억대 327가구, 지역 어디?

    서울시는 다음 달 11~12일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 송파구 ‘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등 신축아파트 6개 단지에서 장기전세주택Ⅱ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만약 두 자녀를 출산하면 시세의 90%로, 세 자녀를 출산하면 시세의 80%로 장기전세주택을 매입할 수 있다. 주변 시세 대비 ‘반값 전세’로 입소문 나, 전용 59㎡은 경쟁률이 213대 1을 기록했다.

    2024.08.28 13:06

  • '청담 한강변' 재건축도 중단 위기…서울시 코디네이터 급파

    '청담 한강변' 재건축도 중단 위기…서울시 코디네이터 급파

    서울시가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 중단 위기에 놓은 정비사업장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합의를 끌어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사비가 급등해 조합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공사비를 올리는 계약을 맺었지만, 갈등이 계속됐다. 지난달 30일 준공한 성북구 해링턴 플레이스도 공사비 미지급 문제로 시공사가 유치권을 행사해 조합원 입주가 막혀 있다가 코디네이터의 조정으로 지난 23일 입주가 재개됐다.

    2024.08.27 14:49

  • 노숙 딛고 美대법관 된 한국계 "완벽한 출발 없다, 완주가 중요"

    노숙 딛고 美대법관 된 한국계 "완벽한 출발 없다, 완주가 중요"

    리 대법관은 "과목별 과외 선생님 지원부터 여름방학 선행학습, 대학입시 준비까지 도와줘서 부모 도움 없이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최근 한 법률 콘퍼런스에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 있던 130명의 흑인 판사 대다수가 이 프로그램 출신이었다"고 말했다. 리 대법관은 ‘카우치 서핑’ 생활을 하면서도 고교 3학년 때 전교학생회장과 응원단장을 맡았고 최상위권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는 "내가 도움을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당연했고, 내 아이들에게 ‘엄마가 얼마짜리 사건을 수임했어’라고 말하기보다 ‘엄마가 네 또래 친구를 도와줬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2024.08.23 05:00

  • 사이렌 울리면 대피소로…오늘 오후 2시부터 민방위 훈련

    사이렌 울리면 대피소로…오늘 오후 2시부터 민방위 훈련

    22일 오후 2시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이번 민방위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오후 2시 정각에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발령 즉시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2024.08.22 09:58

  • 위기임산부 10대가 20%…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

    위기임산부 10대가 20%…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

    기존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확대한 것으로, 위기임산부 상담과 출산ㆍ양육 지원을 맡는다. 전국의 위기임산부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대표번호 ‘1308’로 전화하면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가까운 지역상담기관과 연결돼 비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위기 임신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지원해나가야 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위기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을 결정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14:45

  • [단독] 서울 전세사기 피해 1위는 강서구…80%가 2030이었다

    [단독] 서울 전세사기 피해 1위는 강서구…80%가 2030이었다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된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액이 8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9일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 힘)에게 제출한 전세사기 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 24일까지 서울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총 4485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LH가 경매로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사들이고 경매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상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4.08.20 05:00

  • "공인중개사 맞아?"…서울시 전국 최초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도입

    "공인중개사 맞아?"…서울시 전국 최초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도입

    서울시가 스마트폰 앱으로 공인중개사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시가 이번에 시행하는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는 중개업 종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자격증명 조회 및 확인이 가능하다. 또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 플랫폼(K-Geo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중개업 종사자의 본인 인증 즉시 자격증명(대표, 소속, 중개보조원) 및 중개사무소 등록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8.18 12:38

  • "울릉도 오징어까지 파고든 일본…지금 독도가 위험합니다" [더 인터뷰]

    "울릉도 오징어까지 파고든 일본…지금 독도가 위험합니다" [더 인터뷰]

    지난 5~6일 김윤배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을 만났을 때 울릉도에서는 여름 축제가 한창이었다. 김 대장은 "울릉도와 독도의 표층수온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아열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불법 벌목이나 강치(바다사자) 등을 잡기 위해 울릉도·독도를 드나들었던 일본과 달리 우리가 거주했던 기록이 별로 없다.

    2024.08.15 05:00

  • ‘필리핀 이모님, 영어 잘한다’ 소문에…강남 워킹맘 몰렸다

    ‘필리핀 이모님, 영어 잘한다’ 소문에…강남 워킹맘 몰렸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이른바 ‘필리핀 이모님’ 시범사업 대상 157가정을 선정했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 국내 3인 가구 중위 소득(소득 순위 50% 해당 가구 소득)이 471만원이므로, 전일제의 경우 이들 가구 소득의 절반인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루 4시간 이용하면 어린이집 등·하원 등의 돌봄에 시간을 다 쓸 수밖에 없다"며 "그 이상 시간을 이용할 경우 돌봄 외 업무는 협의해 정할 예정이며, 당초 계약 내용 외의 추가 업무는 제공기관 서비스센터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15 00:01

  • '필리핀 이모님' 모시기 경쟁 5대1…강남 워킹맘들 몰렸다

    '필리핀 이모님' 모시기 경쟁 5대1…강남 워킹맘들 몰렸다

    선정된 가정 가운데 30% 이상은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에 몰렸다. 한부모ㆍ맞벌이ㆍ다자녀 가정을 우선하되 자녀가 7세 이하이거나 이용 시간을 길게 신청한 가정 등을 고려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서비스 제공기관이 협의해 뽑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루 4시간 이용하면 어린이집 등·하원이나 돌봄 정도에 시간을 다 쓸 수밖에 없고, 그 이상 시간을 사용하면 돌봄 외 업무를 협의해 정할 예정"이라며 "당초 계약 내용 이외에 추가 업무는 제공기관 서비스센터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8.14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