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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선물도 받고, 가족신문까지…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중앙일보

입력

지난 4월1일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 로비에 JJ클럽목동이 대대적으로 문을 열었다. 1~3일 3일간 열린 오픈행사는 공연초대, 가족신문제작, 선물증정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중앙일보 독자와 어린이극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 관람객 등 총 1,500명이 참여했다. JJ클럽 중 분당, 압구정에 이어 세번째로 문을 연 JJ클럽목동은 '키즈클럽'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클럽 오픈을 기념해 모든 공연 관람객에게 어린이용 켈로그 시리얼, 하이키드와 학부모용 나트라케어 생리대, 여성지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으며 뜻밖의 선물을 받은 관람객들의 얼굴엔 행복함이 가득했다.

자신의얼굴이 담긴 신문을 만드는 가족신문 제작 코너는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사진촬영을 하는 가족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즐거워보였다.

남편의 손을 잡고 임신 9개월의 몸으로 참여한 장미애(30)씨는 "태교삼아 구경왔는데 JJ키즈클럽이 동화 속 어린이 나라처럼 꾸며져 인상깊다"고 말했다. 목동 2단지에 사는 일본인 다케치 신스케씨도 아내 정미연씨와 4살난 딸 미코와 함께 이곳을 방문했는데 "언론사에서 이런 곳을 운영하는 것은 일본에서도 보지 못한 일"이라며 "편의시설을 만들어 독자에게 다가가려는 의도가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옆에 앉아있던 아내 정씨는 "딸이 자꾸 좀전에 선물로 받은 시리얼을 지금 먹겠다고 해 달래느라 애쓰는 중"이라며 웃었다.

공연을 기다리던 부모들은 클럽 안에 비치돼 있는 여성지와 학습지 등을 펼쳐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장난감과 책을 보며 실컷 놀기에 바쁜 즐거운 시간이었다. 3일에는 클럽 오픈 기념으로 학부모 대상 '우리 아이 우등생 만들기' 특강이 열렸다. JJ클럽목동은 주민들에게 항상 오픈되며 가족신문 제작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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