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잘 내는 소신파|이회창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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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고시8회중 가장 먼저 45살의 나이에 대법원판사로 발탁됐던 「법관중의 법관」.
김철기씨 국가모독죄사건·박세경변호사 계엄포고령위반사건등에서 무죄취지의 소수의견을 냈던 소신파로 86년 재임명에서 탈락됐었다.
탁월한 법이론과 단정한 몸가짐으로 정평. 검사장출신의 이홍규변호사가 부친이며 이태규박사가 숙부. 고한성수대법원판사가 장인. 부인 한인옥여사(50)와의사이에 1남1녀.
▲53세·서울·고시8회 ▲서울대법대 ▲서울민사·서울고법부장판사 ▲서울남부지원장 ▲법원행정처기획조정실장 ▲대법원판사 ▲변호사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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