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제스처, 감각적인 한번의 클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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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새로운 립스틱을 이달중에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했다. 샤넬의 새로운 립스틱 '루쥬 알뤼르(Rouge Allure)'는 샤넬의 상징적인 컬러인 블랙과 골드, 레드 컬러의 조합은 변함이 없지만 샤넬 가치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마드모아젤 샤넬의 스타일은 미니멀리즘에 기원을 두고 있다. 1920년대 이래로 샤넬은 코스메틱 제품 패키징을 심플하게 간직함으로써 강력한 미니멀리즘의 원칙을 고수했다는 것이다. 루쥬 알뤼르는 사탕수수 추출물, 비타민 E 추출물, 쉐아 버터, 정제된 카놀라 오일 추출물 그리고 캐스터 오일 실리콘 폴리머 복합 성분 등이 부드럽게 발리면서 색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각 나라(대륙)마다 특정 컬러를 포함한 2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최상의 컬러 효과를 얻기 위해 각기 다른 기후와 빛에 맞게 색소를 조절했다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시즌별로 다른 느낌으로 바를 수 있도록 오렌지, 베이지, 레드, 핑크 등 다양한 레인지를 선보였다. 아시아 여성들을 위해서는 핑크 베이지 톤인 4가지 셰이드가 추가됐다는 것이다. 가격은 3만 5000원.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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