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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인기 캐릭터와 함께 채소·홍삼·유산균 마셔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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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만개한 봄이지만 아침저녁 부는 바람은 아직 쌀쌀하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 균형 잡힌 식단으로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한국야쿠르트는 어린이의 면역력을 길러줄 젤리·발효유·과채음료·홍삼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일부 제품은 인기 캐릭터로 장식해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야쿠르트 어린이용 건기식

채소 14가지(당근·양상추·시금치 등)와 과일 4가지(레몬·오렌지 등)가 들어 있는 건강 음료 ‘하루야채 키즈’가 대표적이다. 패키지에 인기 캐릭터 뽀로로·타요를 그려 넣어 평소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도 거부감 없이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0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연 매출 150억원을 올리는 인기 제품이다.

어린이 전용 제품 패키지는 인기 캐릭터로 귀엽게 장식했다. [사진 한국야쿠르트]

어린이 전용 제품 패키지는 인기 캐릭터로 귀엽게 장식했다. [사진 한국야쿠르트]

지난해 출시한 젤리 ‘야쿠르트 구미젤리 야쿠르트맛’과 ‘야쿠르트 구미젤리 사과맛’은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캐릭터를 본떠 만들었다. 하루 먹을 양만큼 각각 포장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건강 요소 또한 놓치지 않았다. ‘야쿠르트 구미젤리’ 한 팩에는 면역력 향상에 좋은 아연이 8.5㎎ 함유됐다. 한 팩을 섭취하면 아연의 하루치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아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 고시형으로 인정받은 원료다.

지난달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키즈플러스’는 어린이 건강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비타민D₃·아연·초유단백분말이 들었다. 여기에 한국야쿠르트 연구소에서 개발한 치아를 보호하는 한국야쿠르트 특허 유산균 ‘HY9012’와 면역력을 높이는 특허 유산균 ‘HY7712’도 넣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어린이 전용 제품은 아이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이 주를 이룬다”며 “제품 패키지를 귀여운 캐릭터로 디자인해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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