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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문대림·전북지사 후보 송하진…전남은 ‘결선투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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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된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사진 문대림 전 비서관 페이스북]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된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사진 문대림 전 비서관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지사 후보로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을, 전북지사 후보로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를 각각 확정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진행된 후보 경선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문대림 후보는 56.31% 과반을 득표해 김우남(43.69%) 후보를 제쳤다.

전북지사 경선에서는 송하진 후보가 56.92%를 받아 43.09%를 득표한 김춘진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가 됐다.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송하진 전북지사. [사진 송하진 전북도지사 페이스북]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송하진 전북지사. [사진 송하진 전북도지사 페이스북]

하지만 3파전으로 진행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과반 득표가 없어 1~2위를 차지한 김영록, 장만채 후보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경선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규정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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