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주민 소통 부문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즈’ 대상

중앙일보

입력

박춘희 송파구청장(오른쪽)이 11일 오전 '2018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고 있다.[사진 송파구청]

박춘희 송파구청장(오른쪽)이 11일 오전 '2018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고 있다.[사진 송파구청]

서울 송파구청은 '2018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즈'(KoreaTop Brand Awards) 주민소통공감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상은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브랜드 사업 활성화와 그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한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주민 참여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소통 채널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매년 봄·가을 ‘구청장과 주민과 만남’ 행사를 열고 있고, 새해 초에는 박 구청장이 각 동을 돌며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또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송파구청 관내  숨은 맛 집을 소개하는 ‘송파슐랭가이드’, 각종 미담사례를 다룬 ‘따동이(따뜻한 동네 이야기)’, 창업 스토리를 담은 ‘꿈송이(꿈을 이룬 송파인 이야기)’,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송파팸투어’ 등 주민이 만드는 콘텐트를 확대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진정 원하는 소통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으로 하나 되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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