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 자리 바꾸기 실패한 김성태 원내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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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만났다.
이날 4시로 예정된 회동에 우 원내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차례로 입장했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제일 마지막에 들어왔다.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작 전 우 원내대표가 김성태 원내대표의 손을 잡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작 전 우 원내대표가 김성태 원내대표의 손을 잡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우 원내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손이라도 잡읍시다”라며 김성태 원내대표의 손을 잡아끌었다. 김 원내대표는 뿌리치는 듯한 모습으로 못 이기는 척 웃으며 손을 함께 잡았다.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우원식 원내 대표가 모두 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우원식 원내 대표가 모두 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리에 앉은 뒤 여당인 우 원내대표가 제일 먼저 발언을 했다. 우 원내대표가 발언을 마친 뒤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순서를 넘겼다. 김 원내대표는 자리에서 일어나 테이블 가운데 몰려있는 방송 마이크를 가리키며 “자리 좀 바꿉시다”라며 우 원내대표를 바라봤다.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원식 원내대표가 발언권을 김성태 원내 대표에게 넘기고 있다. 변선구 기자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원식 원내대표가 발언권을 김성태 원내 대표에게 넘기고 있다. 변선구 기자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원내 대표가 모두발언하기 위해 우 원내대표에게 가운데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원내 대표가 모두발언하기 위해 우 원내대표에게 가운데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원내 대표가 모두발언하기 위해 우 원내대표에게 가운데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원내 대표가 모두발언하기 위해 우 원내대표에게 가운데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우 원내대표는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이다 웃으며 이를 거부했다. 자리 이동에 실패한 김 원내대표는 원래 자신의 자리에 다시 앉아 마이크를 옮겨달라고 요구를 했다.
회동장에서 한바탕 웃음이 지나간 뒤 김 원내 대표가 발언을 시작했다.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원내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여야 3당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헌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왼쪽부더 김동철 바른미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원내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날 3당 원내대표는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구제 개편 문제, 권력기관 개혁, 개헌 투표 시기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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