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대한펜싱협회장 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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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진두지휘 최신원 회장 [중앙포토]

SK네트웍스 진두지휘 최신원 회장 [중앙포토]

최신원(66) SK네트웍스 회장이 제33대 대한펜싱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펜싱협회는 9일 열린 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최신원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까지다. 신임 최신원 회장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r고, 2016년부터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총대표, 한·브라질협회(KOBRAS) 회장,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태평양포럼 이사회 이사 등 다양한 대외 활동도 펼쳤다. 최 회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유망주 발굴과 생활 체육으로의 저변확대를 통해 펜싱이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펜싱협회가 투명하고 선진화된 모범적인 체육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협회와 펜싱인의 소통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 출생년도1952
  • 직업[現]기업인
  • 소속기관 [現] SK네트웍스 대표이사회장,[現] 수원상공회의소 회장,[現] 한국상표디자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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