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평창, 환희와 아쉬움. 그 열정의 순간들...

평창 올림픽, 환희와 아쉬움의 순간들. [AP·AFP·EPA·로이터=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폐막이 사흘 앞(25일)으로 다가오면서 그 열기가 더욱 뜨겁다.
 4년이란 시간을 오직 한순간만을 위해 준비하고 기다렸을 각국 참가 선수들의 희비가 경기 결과에 따라 엇갈린다. 자신이 이룬 최고의 결과에 대해 환호하고 기뻐한다. 예상치 못한 실수나 결과로 슬퍼하거나 절망하기도 한다.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힘겨웠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갈 터이다. 기쁘고, 아프고, 또 아쉽지만 현장에 있었던 시간 자체만으로도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가슴 뭉클한 진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다. 그리고 기억된다.
 올림픽은 축제다. 감동과 기쁨은 메달의 색깔이나 순위에 비례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자신을 불사른 선수들을 볼 수 있었기에 온 세계 시민들은 그저 감사하고 행복했다.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 방울에 경의를 표한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얼굴과 몸짓에 묻어난 환희와 아쉬움의 순간을 다양한 장면으로 엮었다.  변선구 기자

스위스 알렉시아 파가니니.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로이터=연합뉴스]

라트비아, 디아나 니키티나.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EPA=연합뉴스]

호주, 카일라니 크레인/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AFP=연합뉴스]

헝가리, 이베트 토트/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AFP=연합뉴스]

일본, 사카모토 카오리.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AFP=연합뉴스]

미국, 미라이 나가수 싱글 여자 쇼트프로그램. [AFP=연합뉴스]

캐나다 ,로잘린 그로에네우드/ 스키 프리스타일 하프 파이프.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모태범. 남자 500m 스피드 스케이팅. [AP=연합뉴스]

노르웨이, 악셀 룬드 스빈달 선수/ 스키 활강.[AP=연합뉴스]

오스트리아, 도미니크 란더팅거/ 20km 바이애슬론. [AP=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안나 파이트/ 알피인스키 슈퍼대회전/ [AP=연합뉴스]

한국, 소피아 정/ 스켈레톤. [AP=연합뉴스]

캐나다, 사무엘 지라드. 쇼트트랙 1000m. [AP=연합뉴스]

라트비아, 디아나 니키티나/피겨 여자 쇼트프로그램. [AP=연합뉴스]

카자흐스탄, 아이자 맘베코바. 피겨 여자 쇼트프로그램.[AP=연합뉴스]

호주, 그레타 스몰/ 알파인스키 활강. [로이터=연합뉴스]

스위스, 라라 구트. 알파인 스키 활강. [AP=연합뉴스]

알렉세이 비첸코.남자 피겨.[AP=연합뉴스]

독일, 마리아마 자만카. 봅슬레이.[AP=연합뉴스]

스위스, 파비안 보쉬. 스키 프리스타일. [로이터=연합뉴스]

오스트리아, 도미니크 란더팅거. 20km 바이애슬론. [AP=연합뉴스]

미국, 아담 리폰. 피겨 남자 싱글. [로이터=연합뉴스]

오스트리아, 페터 펜츠와 조지피슐러. 루지.[AP=연합뉴스]

독일, 아른트 파이퍼. 바이애슬론.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알리오나 사브첸코와 브루노 마소트 .피겨 페어/[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소피아 고지아. 스키 활강. [AP=연합뉴스]

미국, 린지 본/ 알파인 스키 활강.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