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북한 응원단 이번엔 영국 런던에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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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겨울 올림픽 폐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21일. 북한 응원단이 영국 런던에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브릿 어워드에서 북한 응원단 복장을 한 관객들이 김정을 가면을 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브릿 어워드에서 북한 응원단 복장을 한 관객들이 김정을 가면을 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제38회 브릿 어워드에서 관객 중 일부가 북한 응원단을 흉내낸 것이다.

미국 ABC방송 지미 키멜 쇼에서 북한 응원단을 흉내내며 단체로 손뼉을 치는 관객들.[사진 유튜브 캡처]

미국 ABC방송 지미 키멜 쇼에서 북한 응원단을 흉내내며 단체로 손뼉을 치는 관객들.[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 13일 미국 ABC방송의 지미 키멜 쇼 관객들이 일사불란하게 손뼉 치는 북한 응원단을 따라 하는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 브릿 어워드 관객들은 빨간색 체육복을 입고 김정은 가면까지 써 다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가면을 쓴 북한 응원단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응원하고 있다. 이 가면은 김일성 가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가면을 쓴 북한 응원단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응원하고 있다. 이 가면은 김일성 가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브릿 어워드(BRIT Awards)는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서 음악 분야에서 영국 최고의 상으로 1977년부터 시작됐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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