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18_평창] 설날 아침 윤성빈 금빛 질주 보세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Calendar 

평창 캘린더

평창 캘린더

이상화-고다이라 18일 맞대결

평창

평창

평창 겨울올림픽이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8일 강릉컬링센터에선 이기정·장혜지가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해 첫 테이프를 끊는다. 한국은 맏형 곽윤기가 출전하는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첫 메달 획득을 기대한다. 11일 스피드스케이팅에선 밴쿠버 금메달리스트이자 소치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승훈이 현역 최강 스벤 크라머(네덜란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여자아이스하키는 14일 일본과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설날인 16일 윤성빈은 스켈레톤에서 썰매왕에 오르기 위해 힘찬 질주를 한다. 쇼트트랙은 17일 남녀 모두 금메달 파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18일엔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가 라이벌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빙상여제의 자리를 놓고 일전을 벌인다. 23일엔 피겨스케이팅의 최다빈이 강릉의 은반을 수놓는다. 폐막일인 25일엔 아이스하키 남자 결승에 이어 폐회식으로 겨울 축제를 마무리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