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방탄소년단·세븐틴·워너원·레드벨벳·여자친구·마마무·트와이스 멤버가 스페셜 MC로 나선다.
21일 '2017 KBS 가요대축제'를 이끌어나갈 8인의 스페셜 MC가 공개됐다. 레드벨벳의 아이린, 마마무의 솔라, 방탄소년단의 진, 세븐틴의 민규, 엑소의 찬열, 여자친구의 예린, 워너원의 강다니엘, 트와이스의 사나가 그 주인공이다.
이 8인의 MC는 4명씩 각 1,2부를 나눠 합동 진행을 맡는다. 아이린, 진, 찬열, 사나가 1부를 맡았고 솔라, 민규, 예린, 강다니엘이 2부를 맡았다.
1년 동안 KBS '뮤직뱅크'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중 엄선된 8팀인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가 이날 무대에 오른다. 출연하는 팀의 각 대표 1명씩 총 8명의 멤버가 스페셜 MC로 나서며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또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선배 군단, 더유닛 참가자들도 이 축제에 함께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국내 최초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2017 KBS 가요대축제'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