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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G그룹] 녹색 관광 등 글로벌 교류 협력 확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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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창립

MBG그룹 임직원은 봉사단체를 조직해 국내외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MBG그룹]

MBG그룹 임직원은 봉사단체를 조직해 국내외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MBG그룹]

녹색공정관광의 구심점이 될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이 발족했다.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창립 행사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1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그린투어연맹은 앞으로 전 세계 농산어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생활, 산업을 매개로 도시민과 농촌 간 교류를 통한 주민 삶의 질을 도모해 나간다. 녹색공정관광을 장려하고 국가 간 친선, 학술, 문화, 전통 스포츠 등 교류 협력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의원, 태범석 전 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김갑수 한국재활승마협회장, 백남식 UN평화대사를 비롯해 미국·독일·오스트리아·일본·중국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에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남북교류를 활성화해 나가는 ‘통일농촌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마을을 선정해 세계적 녹색관광 공정마을로 공인하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전파할 방침이다.

임동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BG그룹 임직원은 장애인 시설인 천성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 회장은 미국 뉴욕에 ‘MBG나눔재단’을 설립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미국 사회 어려운 아이들 15명을 선정해 방과 후 수업도 해주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UN본부에서 시리아 어린이 돕기 행사에 참여해 3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적발달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케냐 아동돕기에 매월 1000달러씩 지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임 회장은 지구힐링문화재단을 운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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