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국민일보 군사 전문기자, 국방부 첫 여성 대변인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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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7일 최현수(57) 전 국민일보 군사전문 기자를 대변인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최현수 신임 국방부 대변인

최현수 신임 국방부 대변인

최 신임 대변인은 2002년 국방부 첫 여성 출입기자, 2009년 첫 여성 군사전문 기자에 이어 첫 국방부 여성 대변인이 됐다. 2011년 여성 기자들이 거의 활동하지 않았던 군사 분야를 개척한 공로와 다양한 단독기사 발굴로 ‘제28회 최은희 여기자상’과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국방부는 또 전력자원관리실장에 박재민(50) 군사시설기획관을, 군구조ㆍ국방운영개혁추진실장에 김윤태(53)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정보화기획관에 권혁진(53)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보건복지관에 권영철(46) 국방부 일반직고위공무원을 각각 임용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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