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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왕’ 주호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한때 소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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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호민 트위터]

[사진 주호민 트위터]

가는 곳마다 ‘파괴’되는 우연의 일치로 유명한 만화가 주호민이 이번에는 “비트코인을 샀다”는 소문이 돌았다.

6일 새벽 주호민 작가가 "요즘 핫한 비트코인에 약간 투자를 했다"는 말을 트위터에 쓴 것처럼 보이는 캡처본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제 비트코인을 팔아야 할 시점이 왔다"며 농담반·진담반 우려(?)를 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해당 캡처본은 합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작가는 이날 오후 4시경 “저는 비트코인을 산 적이 없습니다. 떠도는 이미지는 합성입니다”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최근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는 양상을 띠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게 된 개인 투자자들은 “이미 오를 대로 올라서 내가 투자를 하면 폭락할 것 같다”는 의견과 “비트코인은 전망이 좋다. 더 오를 것이다”라는 의견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양새다.

[사진 주호민 트위터 캡처]

[사진 주호민 트위터 캡처]

현재 비트코인은 급등과 급락을 오가면서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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