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문화재단이 시상하는 제29회 3·1문화상수상자가 1일 하오 발표됐다. 학술부문은 심상철교수(52·한국과학기술원)가「유기화합물의 광화학 반응에 관한 연구」로, 예술부문은 정한숙교수(67·고려대)가 단편『안개거리』등 창작활동으로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기술부문은 장악용씨(55·현대자동차 (주)울산공장 공장장)가 자동차공장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 공로로, 근로부문은 양기호씨(55·한국 중공업(주)주조 부반장)가 발전소 및 제철소용 핵심주강품 소재생산의 공로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상금5백만원 및 순금메달을 부상으로 받게된다. 시상식은 3월1일 하오 3시30분 호텔 서울 가든 2층 무궁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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