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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무역사절 자유중국 첫방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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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북 AFP=연합】 헝가리 무역사절단이 동구권 국가관리로서는 처음으로 자유중국과의 무역 및 투자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대북에 도착했다고 자유중국정부 관리가 말했다.
「산도르·데미안·웅가른」신용은행 이사를 단장으로 헝가리의 11개 무역기구간부를 포함, 모두 2O명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헝가리무역사절단은 4일간의 방문 일정중 자유중국 경제부관리와 대외무역발전협회를 비롯한 수개 무역기구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 헝가리 무역사절단일행은 이번 방문을 통해 농산물과 가공식품· 세라믹· 석유화학제품· 컴퓨터설비 및 기계류 등에서의 무역증진을 모색하는 한편 자유중국관계당국과 협의, 합작 양조회사설립문제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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