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깨작깨작 먹던 ‘런닝맨’ 김종국의 확 달라진 식성

중앙일보

입력

SBS '런닝맨'

SBS '런닝맨'

'런닝맨' 김종국의 달라진 식성이 화제입니다.

김종국은 출연 중인 SBS '런닝맨'에서 미션 중 라면이나 햄버거 등 인스턴트 음식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면 난색을 보일 정도로 그동안 식단관리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요.

그런 그가 최근 다른 예능 방송에서 기름기 많은 삼겹살, 면이나 튀긴 도넛 등 밀가루 음식까지 거침없이 먹어치우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그동안 금기시하던 음식들을 맛있게 먹는 모습은 물론, 친구들이 음식을 남기자 "아깝게 이거 왜 버려"라며 대신 먹어치우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얼마 전부터 통풍을 앓고 있는 김종국이 건강 회복을 위해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KBS '용띠클럽'

KBS '용띠클럽'

 KBS '용띠클럽'

KBS '용띠클럽'

지난 7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김종국은 "단백질을 많이 먹어서 통풍에 걸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였죠. 당시 그는 "통풍이 얼마나 아프냐면 밤에 잠을 못 잔다"며 "통풍 때문에 '런닝맨' 녹화를 못 할 뻔해서 진통제를 맞고 슬리퍼를 신고 녹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8월에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사람들이 닭가슴살 때문에 통풍에 걸린 것으로 아는데 그것보다는 유전 때문"이라며 "가족력이 있으면 그렇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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