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측 “박효신에 출연 제안…현재 조율 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트럼프 대통령 방한기념 만찬에서 노래 ‘야생화’를 부른 가수 박효신. [사진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트럼프 대통령 방한기념 만찬에서 노래 ‘야생화’를 부른 가수 박효신. [사진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박효신이 데뷔 이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 시즌2 측은 박효신이 출연 제안을 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현재 출연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비긴어게인2’ 출연 확정은 아니다.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JTBC ‘비긴 어게인’ 시즌2는 내년 초에 방송 예정이다.

지난 6월 방송된 ‘비긴어게인’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 낯선 사람들 앞에서 버스킹을 하는 가수 이소라와 유희열, 윤도현의 모습을 담으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박효신은 최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국빈만찬 공연에서 ‘야생화’를 선보였다. 또  ‘뷰티풀 투모로우’ 뮤직비디오를 전국 CGV에서 개봉했으며, 이달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는 꿈을 주제로 한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 ‘레베’(Rever)를 열 계획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