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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각색 맛깔나는 음식 영화, 침이 고인다

중앙일보

입력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11월 16일~21일 메가박스 이수·아트나인

개막작 '엄마의 공책'

개막작 '엄마의 공책'

[매거진M] 세계 음식 영화가 모이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22개국 50편의 장·단편 음식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김성호 감독의 신작 ‘엄마의 공책’. 반찬 가게를 하는 엄마와 무능력한 시간 강사 아들의 이야기로 이주실, 이종혁, 김성은 등이 출연한다.

고전 음식 영화를 상영하는 ‘클래식 레시피’,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밥상’, 한국의 식문화를 소재로 한 ‘맛있는 한국’ 등이 돋보이는 섹션이다. 지난해 프랑스에 이어 국가 특별전으로 마련한 ‘이탈리아의 맛’ 섹션도 주목하자. 오랜 전통과 풍부한 유산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음식 영화 6편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의 밤’도 연계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매회 매진이었던 ‘맛있는 토크’와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등 올해도 다양하고 군침 도는 부대 행사가 가득하다.

영화 티켓 및 이벤트는 메가박스 홈페이지(megabox.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단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은 영화제 홈페이지(sifff.kr)에서만 예매 가능하다.

제3회서울국제음식영화제 포스터

제3회서울국제음식영화제 포스터

백종현 기자 baek.jo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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